충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온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 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올해 2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시 비용을 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업계고 등교수업일이 줄고, 실습 시간이 부족해 자격시험 합격률이 감소한 데 따른 조처다.

직업계고 재학·졸업생, 자격증 취득, 취업 희망자에 해당하고 국가전문자격,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민간자격을 취득해야 비용을 받는다. 민간등록자격은 제외된다.

자격증 경비 지원 관련 사항은 ‘Q-Net(www.q-net.or.kr)’이나 ‘민간자격정보(www.pq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률을 끌어올리려고 1·2학년 재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자격증 취득 비용을 별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