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무료 강좌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인문학연구소가 코로나19 시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차별을 바라보는 인문학적 시각’과 ‘우리 고전 즐겁게 읽기’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좌는 지역 학생, 직장인 등 일반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충북대 인문학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humansci@cb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현대 사회에 만연한 ‘차별’에 주목해 ‘불평등과 평등’이라는 인류 사회의 오래된 주제를 다시 들여다보고 우리 사회의 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는 기회를 마련하고, 신화·고전시가(古典詩歌) 등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우리의 고전 문학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흥미로운 고전 문학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학내외 인문학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의 발전에 위해 1983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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