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14종 경진대회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농가 가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가공 창업 맞춤형 심화 컨설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우수 가공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농산물 활용 신제품 개발의 잠재력을 가진 예비 가공창업자를 발굴, 육성을 위해 ‘가공 창업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최근 체험교육관에서 심화 컨설팅을 이수한 교육생 14팀 16명을 대상으로 시제품 14종의 ‘가공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교육생들이 교육받은 전문 가공기술을 활용해 충주 블렌딩꿀, 한방꽃차, 굼벵이환, 약밤월병, 아로니아떡, 반려동물용 사과 건조 간식까지 지역특화상품이 될 수 있는 가지각색의 제품을 개발해 발표했다.

시상은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3팀이 선정했고 대상을 수상한 팀은 향후 센터의 공동 연구개발 기술 지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농산물 가공 창업 기초 이론부터 심화 실습까지 충주시 농산물을 원료로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40시간 이상의 교육, 맞춤형 개별 컨설팅 등을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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