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340채…전달보다 38.5%↓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8월 충북지역 주택 거래량은 전달 보다 줄었고,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3천321건을 기록, 전달(3천747건)보다 11.4%(426건)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3천80건에 견줘 46.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확정일자 기준)은 4천798건으로 집계됐다. 전달(3천956건)보다 21.3%(842건) 늘었고, 1년전(3천791건)에 비해 26.6% 증가했다.

전국 주택 거래량은 8만9천57건, 전·월세 거래량은 21만1천462건을 찍어 전달보다 각각 0.1%, 4.0% 늘었다.

8월 말 기준 충북 미분양 주택은 340채를 기록했다. 전달 553가구에 견줘 38.5%(213채)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47가구로 전달(159채)보다 7.5%(12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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