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이 문화도시 홍성을 대표하는 영상 이미지를 찾기 위해 개최한 2021년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공모전’에서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윤성현씨의 작품 ‘당신의 기억, 홍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문화도시 홍성 유튜브 공모전’은 총상금 1천400만 원(대상 300만원, 금상 각각 200만원 등)의 규모로 전국에서 총 35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17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송성재(서울 영등포구)씨의 ‘홍성으로’와 김솔(경기도화성)씨의 ‘홍성 그리고 여름이었다’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은 대상인 당신의 기억, 홍성작품에 대해“김좌진 장군과 대화하듯이 홍성의 풍경을 묘사하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고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면서 감성적 소구를 불러일으키는 기획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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