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온택트 개막식 개최…VR친환경 에너지 전시관 선보여

3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막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이 30일 온라인으로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명 이내의 소규모로 열렸으며, 100여명의 참여자가 온라인 영상화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보고 즐기는 ‘온택트 개막식’으로 치러졌다.

도는 개막식에 이어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관련 학술회의와 전문교육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행사 홈페이지에 친환경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VR친환경 에너지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도민들이 친환경 에너지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규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행사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충북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산업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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