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7곳 모두 선정…국비 206억 확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신청한 7개 사업(18개 시설)이 모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복수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것으로, 복합화를 통해 △시설 활용도 제고 △다부처 사업 통합 추진 △운영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 등이 가능하다.

특히 복합시설의 경우 기존 단일시설 지원비율에 국고보조율이 10% 추가 지원되며, 대상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등 13종 시설이다.

선정된 충북도 복합화 7개 사업(18개 시설)은 총사업비 562억원 규모에 국비는 206억원이 투입된다.

건립예정인 복합화사업은 △청주 복합생활문화센터 △제천 다봄커뮤니티 △보은 행복가족센터 △보은 농촌복합문화센터 △옥천 청성·청산 국민체육센터 △괴산 복합문화센터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이다.

도 관계자는 “도·시군의 유기적 협조 및 대응으로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정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