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2차) 신규과제 선정평가에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에는 ㈜케이티와 현대로보틱스에서 제공하는 ‘물류로봇 모델H’ 제품이 총 2대가 투입된다.

사업계획에 따라 10월까지 로봇을 제작, 12월까지 로봇의 커스터마이징을 마친 후 현장에 투입된다.

해당 배송로봇은 권역응급센터 및 외래통합검사센터에서 체취한 검체를 진단검사의학과로 보내는 약제와 검체 배송, 진단필요 검체 배송의 실증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실내 자율주행 로봇의 병원내 물류 시스템 적용 검증, 로봇의 운영능력 평가, 서비스로봇 운영의 기대효과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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