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촉구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9일 “청주시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는 2017년 이후 전국 시·군·구 이륜차 사고건수 1위(1천636건), 부상자수 1위(2천136명), 사망자수 2위(33)를 각각 차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주시는 2019년 교통안전지수에서 D등급을 받은 바 있다”며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관련 사고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청주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발굴, 실행, 홍보, 교육 등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경찰도 이륜차 신호위반, 교차로 통행 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법규 위반에 단호히 대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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