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신설·이전…신규고용 275명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28일 ㈜아산성우하이텍(대표 이문용), ㈜엔시스(대표 진기수), ㈜이노테크(대표 장석준), 티에스테크(대표 이태호) 등 4개 기업과 생산설비 신설 및 이전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르면 ㈜아산성우하이텍은 선장면 선창리 내 1만9천835㎡ 부지에 266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증설해 40여명을 신규 고용한다.

㈜엔시스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1만4천604㎡ 부지에 150억원 및 ㈜이노테크는 스마트밸리일반산단 내 2천405㎡ 부지에 55억원, 티에스테크는 둔포면 신양리 내 3천523㎡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아산으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총 235여명의 신규고용을 계획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협력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스마트일반산업단지는 지방도, 고속철도(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인접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45만624㎡ 규모로 조성 중인 단지로 전기장비·기계·자동차 업종이 입주할 수 있으며, 현재 95% 이상 입주 계약이 이뤄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