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00만원…연 2% 이자 보전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청주사랑-론(Loan)’ 3차분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200억원 규모에서 100억원을 늘렸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시근로자 10명 미만의 제조·건설·운송·광업 업체와 상시근로자 5명 미만의 도·소매업 등 사업자다.

기존 지원액을 포함한 최대 5천만원을 3년 내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고, 연 2%의 이자를 보전해준다.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200개 이상 업소가 추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에 신음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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