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정주여건 확보로 인구유입 촉진
최상의 정주여건 확보로 인구유입 촉진
  • 김상득 기자
  • 승인 2021.09.2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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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시 승격 승부수
⑥ 주거기반 늘리기 총력
음성대소삼성지구 조감도.
음성대소삼성지구 조감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2030년까지 3만3000여 세대 공급 추진

5만2000명 이상 인구 유입 효과 기대 

성본·용산산단 공동주택지 분양 완료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립사업도 ‘순항’

‘음성시 승격’ 15만명 인구 확대 집중

 

음성군이 ‘2030 음성시’ 승격을 목표로 인구문제에 중점을 둔 인구 유입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저출산 해소를 비롯해 인구 늘리기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8월 말 기준 음성군 내국인 등록 인구는 9만2천224명으로, 귀농·귀촌을 비롯해 인구 유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좀처럼 효과를 얻지 못해 인구 위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런 위기 속에서도 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OECD기준 (15~64세) 고용률 76.9%로 도내 1위 기록 등 지속적 경제 성장세를 보이는 한편, 투자유치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에 따른 본격적인 기업체와 공공기관 입주를 통한 인구 유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계청 2021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는 음성군은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근로자가 전국 군단위 중 가장 높아 정주여건만 뒷받침되면 인구증가의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특히 군은 고용창출 인력의 타지역 유출을 최소화해 다양한 주거수요를 담아낼 수 있도록 대규모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추진해 왔다.

도시개발 4개 지구 6천418세대와 공동주택 16단지 1만7천90세대 공급에 이어 추가계획 중인 도시개발 4개지구 1만112세대를 포함, 오는 2030년까지 총 3만3천여 세대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10년간(2011~2020년) 공동주택 공급물량(8천58세대)의 4배가 넘는 과감한 주택공급 계획이어서 5만2천명 이상의 외부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주거환경이다.

군은 공영개발 방식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해 총 4천618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을 목표로 △대소 삼정지구 1천918세대 △삼성 덕정지구 1천592세대 △감곡역세권 1천1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 및 도시기반시설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 2026년 공동주택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인 민간개발 맹동 본성지구 1천800세대는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충북도 승인을 앞둔 가운데 2022년 상반기에 착공되도록 관련 협의 등 사전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음성성본산업단지 조감도.
음성성본산업단지 조감도.

 

현재 군은 산업단지 공동주택과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립사업도 순항 중으로, 8개 산업단지 중 성본·용산·인곡산단에 총 1만645세대의 공동주택용지(△성본산단 5천511세대 △용산산단 1천732세대 △인곡산단 3천402세대)가 이에 포함됐다.

올해 말 준공하는 성본산단은 복합용지 일부를 제외한 모든 산업시설, 공동주택 용지가 분양돼 인구유입 효과의 기대가 높다.

용산산단은 2023년, 인곡산단은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과 공사 중이며, 특히 용산산단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군내 민간분양 아파트 8개단지 3천776세대가 조성될 경우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 등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맹동산단 내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294세대를 2023년까지,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에 일자리연계형 주택 300세대를 2024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금왕 금석지구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00세대가 2022년까지, 음성 신천공급촉진지구는 민간임대 821세대, 일반분양 698세대로 총 1천519세대를 2025년까지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주택공급 계획이 원활히 진행되면 2024년부터 인구증가 추세를 보이게 돼 2030년 음성군 인구는 15만명을 넘게 된다”며 “인구 15만명을 전제로 하는 ‘시 승격’을 위해 주거공급 정책이 인구 유입 목표 달성의 기폭제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우량기업 투자유치-일자리 창출-정주여건 개선-인구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공급 정책은 필수”라며 “군민들이 최상의 정주환경을 갖춘 더 큰 음성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해 2030 음성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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