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특수학교 현대화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노후 특수학급 현대화 사업 대상은 청주맹학교, 청주성신학교 2개교로 교실 바닥, 창호 등을 리모델링한다.

도교육청은 청주맹학교 교실 바닥 교체, 특별실 환경개선비 1억1천200여만원을, 청주성신학교는 출입문, 창호 교체, 방수·도장 공사비 2억5천100여만원을 지원한다.

일반 학교의 특수학급 설치연도가 7년이 지났거나, 향후 3년 간 특수학급을 유지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대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 학급은 초등학교 23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11학급이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급 리모델링, 교재교구 구매·교체, 안전·편의시설 개선 등 학급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5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내년까지 특수 학교 2곳, 특수 학급 43학급의 환경개선비를 투입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