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와인농장 등 4개 업체와 체결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뱅쇼밤과 와인치즈, 와인생산용 효모 균주 등 3개 특허기술에 대해 4개 업체와 5건의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

여포와인농장과 해밀당 등 2개 업체에 기술이전 한 ‘뱅쇼밤을 이용한 한방 뱅쇼 제조방법’은 설탕돔 안에 한방재료와 건조 과일을 넣어 밤(bomb) 형태로 가공해 뱅쇼(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따뜻하게 끓인 음료)를 손쉽게 제조하는 기술이다.

We와이너리와 청원자연랜드 등 2개 업체에 기술이전 한 ‘와인 치즈 제조방법’은 와인 함유 유제품 생산 접목기술로 와인 농축액을 이용해 치즈의 색감과 기호도성을 높인 기술이다.

‘와인 생산용 효모 균주’는 We와이너리에 기술이전해 토착 효모로 수입산 효모를 대체하고 안정적인 발효와 우수한 향기 발현 등 국산 와인 품질 차별화에 나선다.

김민자 와인연구소장은 “와이너리 농가는 물론 다양한 사업장에 와인의 소재화 및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기술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