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위한 방범용 CCTV 확대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9억5천만원을 들여 마을 출입로, 주택가 우범지대 등 생활안전이 취약한 장소 78곳에 222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천안서북·경찰서와 협의와 2월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거쳐 관내 범죄취약지역을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계, 행정절차, 업체선정 후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9월 완료했다.

신규 설치된 방범용 CCTV는 통합관제센터로 연결돼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에 활용될 예정이며 범죄와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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