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서 38점 전시

충북 음성군이 본관 2층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 지역작가 시·수필화전을 개최한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한국예총 음성지회, 한국문협 음성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충북 음성군이 본관 2층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 지역작가 시·수필화전을 개최한 가운데 조병옥 군수와 한국예총 음성지회, 한국문협 음성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군청 본관 2층 복도에 갤러리를 조성, 오는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소통·숨결, 불어넣기’를 테마로 지역작가 시·수필화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와 협의해 지역작가 작품 38점을 선별했으며, 다채로운 소재와 그에 따른 그림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2월 군청 본관 2층 복도 갤러리를 조성 △한국예총 음성지회와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와 함께 ‘봄’을 테마로 미술작품전 △한국사진작가 음성지부와 함께 ‘쉼’을 테마로 한 사진전 △이종화 작가 개인전 등 8개월 동안 3차례 전시회에서 작품 109점을 전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군내 작가들이 음성군청 복도 갤러리에 전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작품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들께서 잠시 시간이 된다면 꼭 2층 복도 갤러리를 방문해 음성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를 느껴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지속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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