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플랫폼 연계…구인정보 실시간 제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ESG 경영의 목적으로 중소기업 채용과 고졸 인재들의 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보 충청영업본부는 23일 이같이 밝히고 신보 채용플랫폼인 ‘잡클라우드’와 이달 중 정식 오픈하는 교육부의 ‘고졸 전용 취업 지원 플랫폼(가칭)’을 오픈 API 방식으로 연계, 고졸 인력을 채용하는 중소기업의 구인공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고졸 전용 취업 지원 플랫폼(가칭)’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구축한 통합 채용플랫폼으로, 신보, 고용정보원, 사람人 등 민·관 관계기관 연계를 통해 약 12만개의 고졸 채용 정보 및 취업 관련 각종 지원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플랫폼 연계를 통해 전국 583개 직업계고 학생들은 신보 이용기업의 고졸 인력 대상 구인공고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채용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인재가 필요한 중소기업과 일할 곳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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