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릿·카드뉴스 형태로 제공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스마트폰 사용과 함께 해외직구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는 60대 이상의 고령 소비자들을 위해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기초 편)’를 제작, 배포한다.

소비자원은 22일 이같이 밝히고 이번 가이드의 주제는 한국소비자원의 국민 체감형 사업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혁신추진 100인단’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기초 편)는 고령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만든 리플릿(1종)과 이미지 형태의 카드뉴스(3종) 형태로 제공된다.

리플릿에서는 고령 소비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해외직구 주문단계별(가입 및 설정, 검색 및 선택, 주문, 결제)로 제공하고, 해외직구 피해 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 상담 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카드뉴스에서는 고령 소비자의 국제거래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는 의류, 전자제품,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한 해외직구 사이트를 선정해 주문 과정과 주문 취소 방법 등을 이미지로 제공한다. 실제 해외직구 구매 과정을 각각의 이미지를 통해 쉽게 알아가며 유의사항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가이드는 고령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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