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인형 전시·체험 프로그램 제공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어린이 박물관 버스(사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민속생활사 박물관 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며 ‘신비한 마법의 방’을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인형을 전시한다.

역사문화박물관은 관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전시와 연계하는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이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예약에 관해서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041-750-2400)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의 전시를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라며 “관내 어린이들이 인형과 관련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경험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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