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새싹나라 ‘사과맛보리’ 출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가 새싹나라(대표 이은세)와 공동으로 사과와 새싹보리를 접목한 ‘사과맛보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사과맛보리’는 지역농산물 활용 간편식 연구개발 사업 일환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충주사과와 새싹보리를 착즙 혼합한 레시피 개발에 성공했고 제조 기술에 대한 특허 공동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과채주스 ‘사과맛보리’(브랜드 초록다한) 제품의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센터는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는 새싹보리를 맛있고 먹기 편하게 사과와 접목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싹나라는 동량면 장선마을에 연 300t 규모의 사과즙 생산 가공공장을 준공한 지역 우량기업이다.

특히, HACCP·ISO22000·비건 인증 등을 획득한 건강식품기업으로서 현재 한뿌리삼사과, 충주사과생주스, 친환경 새싹보리 제품 등 인기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이은세 대표는 “센터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사과맛보리를 성공리에 출시하게 됐다”며 “충주사과의 소비촉진과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도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