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추가 인센티브 확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및 종합평가(1유형)’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20%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청주대는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 간 정합성이 적절하고, 대학혁신전략에 따라 경험 및 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융복합 기반 교육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의 성과 연계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집행에 반영했으며, 특히 교육영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교육혁신 취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이와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 발전계획 간 연계성을 명확히 했으며, 사업성과 분석 및 환류를 위한 자체 평가시스템 구축, 문제점 분석 결과에 근거한 사업개선 방안 도출, 자율성과지표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대부분 지표가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자율성과지표별 달성도 우수 등이 A등급 획득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자율성과지표의 연차별 달성도를 분석하고, 환류를 통해 향후 개선점과 보완점을 타당하게 검토·제시함으로써 향후 대학 차원의 지속적 혁신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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