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 미담 글 ‘화제’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빠른 대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충주시 관내 골프장에서 운동 중 가슴 통증을 호소, 119신고 후 쓰러졌고 현장에 출동한 노은안전센터 김태연·이종걸 소방교, 박수만 소방사는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중 A씨는 심정지가 왔고 대원들의 제세동기를 활용한 응급조치로 의식을 회복, 병원에서 치료 받고 퇴원했다.

구급 대원들의 빠른 대처는 지난 9일 A씨가 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칭찬합시다 코너에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칭찬글이 게재하면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