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은 16일 지역공동체를 위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선배시민 정책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선배시민 정책대회는 선배시민(노인)이 지역공동체를 위해 지역을 살피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총 3개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성군노인복지관 임종훈 관장의 기조강연과 선배시민 선언문낭독, 각 봉사단에서 제안하는 정책 발표, 대표정책 선정하는 투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정책은 ‘유앤미’ 봉사단이 제안한 ‘자전거도로 확보 및 킥보드 이용 규정을 강화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어주세요!’ 정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다음달 6일 진행되는 충북권역 선배시민정책대회에서 추가 논의를 통해 오는 11월 9일 진행되는 전국선배시민정책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봉욱 관장은 “선배시민이 지역을 위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도가 후배시민에게 본보기가 되고 지역을 밝게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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