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내년 재해위험지역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695억원을 포함한 총 109지구에 1천3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695억원의 사업별 확보액을 살펴보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1지구 176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41지구 361억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30지구 109억원 △재해위험저수지 10지구 21억원 △조기경보시스템 17지구 28억원이다.

도는 또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서 최종 도내 3지구(청주 발산지구, 제천 두학지구, 영동 삼봉지구)가 신규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도와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전국 4번째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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