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17일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청내 주무팀장 50명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은 지난 5년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 및 감사결과 등을 분석해 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우수한 청렴도 평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부당한 업무지시, 공용물품의 사적이용, 금품수수 등 사례 중심으로 한 공무원 행동강령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동강령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임양기 도 감사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 사례에 대한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2등급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청렴충북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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