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등 눈길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다음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는 ‘K-뷰티, 충청북도 오송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중심으로 진행된다.

8회째를 맞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그동안 도내 화장품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개척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기업관 및 제품 홍보관, K-뷰티홍보관, 비즈니스 상담장, e-컨퍼런스, 오프라인 마켓관 뿐만 아니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행사로 한층 더 강화된 수준 높은 행사로 진행된다.

도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기획전 및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으로 기업제품 판매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기업관과 제품 홍보관에서는 참여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한 정보를 엿볼 수 있고, 회사별 제품에 대해 제품리뷰단의 사융후기를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상담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화상수출상담회에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병행해 개최한다.

세미오프라인 수출상담회는 참가기업과 통역이 오송역에 마련된 상담장에 모여 제품을 공유하고 해외바이어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많은 관람객 참여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다양한 포토존 설치, 뷰티리뷰단의 생생한 제품 후기 및 뷰티노하우 게시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와 오송역 행사장에서 실속 있고 유익한 행사 및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련기업과 바이어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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