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노력으로 재정건전성 확보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신협이 문병관 이사장 이하 임직원과 전 조합원의 각고의 노력 끝에 재무상태개선 권고조합에서 20년만에 탈출하며 지역내 신용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옥천신협은 2001년 신협중앙회로부터 연체나 순자본 비율, 경영손익 및 조합원수 등을 고려한 경영진단평가로 권고조합 조치했다. 2003년에는 요구조합으로 겨우 변경했으며 2017년 다시 권고 조합으로 재무상태 개선 조치를 받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018년 문병관 이사장 취임 이후 수 년간에 걸친 다각적인 노력으로 2017년 590억원의 자산은 2021년 9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계량평가와 비계량평가인 경영실태평가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켜 결국 20년 만에 권고조합을 탈피하게 됐다.

특히 옥천신협은 올해 1월부터 순자본 비율 2.11%로 종합등급 2등급, 자본적정성 3등급,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했으며 7월 기준 순자본 비율 2.10%로 종합등급 2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옥천신협은 최근 실시한 조합 경영진단평가 결과 권고조합에서 탈피하며 중앙회 자금지원을 받을수 있는 등 자산건전화와 자립조합 기준 충족으로 지역내 우수 신용조합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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