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지면 야당1리 들녘에서 벼 베기 시연회를 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김동윤 (사)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장소는 약 1천200여평 규모의 조생종 운광벼 재배 농가로, 지난 5월 27일 이앙하고 약 112일 만에 수확이다.

맹 시장은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며 벼 수확의 기쁨을 주민들과 나누고 관내 모든 지역의 풍성한 벼 수확을 기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명품 서산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신 농민들의 땀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쌀 명품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조생종 품종을 시작으로 올해 1만8천657ha의 논에서 벼 수확이 본격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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