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한화에너지·국립세종수목원,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협약

세종시교육청과 한화에너지,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과 한화에너지,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5일 국립세종수목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화에너지(대표이사 정인섭),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화에너지의 발전 나무 및 기부로 국립세종수목원에 친환경 편의공간을 조성하고, 발전 나무의 연간 발전량만큼 비용으로 전환해 세종시 관내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의 체험프로그램 참여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으로 한화에너지는 △친환경 편의시설 기부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등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편의시설 구축 및 관람객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 대한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자 모집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복지 대상 학생, 학부모 등에게 친환경 편의시설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됨으로써 정서 순화, 심리적 안정, 학부모 교육·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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