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지원사업에 선정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현도면 누리길 야간경관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선정지는 현도면 하석리 일원으로 1973년부터 현재까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인해 주변 지역에 비해 기반시설 및 환경·문화 등이 열악한 상황이다.

서원구는 지난 3월에 현도면 누리길에 야간 경관시설 700m를 설치하고자 국토교통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당 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국비 90%, 시비 10%)을 들여 야간 경관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경관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누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손문철 서원구 건설과장은 “현도면 누리길 야간 경관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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