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사용 허가 받아 행사 공신력·신뢰성 확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올해 주요 사업에 대해 유네스코 공식 후원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WMC는 지난 9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2021년 주요사업인 WMC 컨벤션의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과 ‘국제무예아카데미’사업에 대해 공식 후원(Patronage)을 승인받았다.

유네스코는 공식 서한문을 통해 유네스코의 활동 목적과 유엔(UN)의 지속가능목표(SDGs)를 실현하는데 WMC의 주요 사업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후원 승인으로 유네스코 NGO이자 체육·스포츠정부간위원회(CIGEPS)의 상임자문기구(PCM)로서 WMC가 무예를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전 세계 무예와 스포츠 그리고 신체활동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증명했다.

또 공식 후원 승인을 통해 행사에 유네스코의 공식 로고 사용을 허가 받았으며, 이를 통해 WMC 행사의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WMC는 지난 6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가입, 8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하는 등 국제사회와 국제스포츠계가 지향하고 있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021년 WMC 주요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WMC 총회를 포함해 세계무예리더스포럼, 학술대회, 무예산업페어 등이 열리는 WMC컨벤션(www.wmc-convention.com)은 오는 10월 28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

아울러 온라인 세계무예마스터십(online.mastership.org)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되며 국제무예아카데미(www.wmc-academy.com)특별 및 정규과정은 1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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