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상무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1 한국-태국 저작권 포럼'이 14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영상 플랫폼에서의 한국과 태국 드라마의 성공 이해하기'다.

한국콘텐츠진흥원 ‘2020 해외 콘텐츠시장 분석’에 따르면, 전 세계 한류의 분야별 소비 비중은 드라마(29.7%), 미용(뷰티, 27.5%), 예능(26.9%) 순으로 높았으며, 방송 콘텐츠 및 이와 연계가 쉬운 분야에서도 소비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류를 접하는 경로로는 최근 5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전문가들은 각국 드라마 산업과 문화 영향력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양국 전문가와 드라마 제작자 등이 영상 플랫폼 시장 진출에 대해 의견과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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