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4억 확보…정주여건 개선 사업 추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23지구가 선정돼 10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 문화·복지 여건 개선, 자연경관 정비 등 정주여건을 개선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4개 분야 23개 지구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5개 지구(31억원) △기초생활거점사업 4개 지구(11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4개 지구(39억원) △시군역량강화사업 10개 시·군(23억원)이다.

유형별로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충주 주덕읍과 제천 봉양읍·백운면·송학면, 음성 대소면이 선정됐다.

충주 금가면, 보은 회남면, 증평 도안면, 음성 삼성면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뽑혔다. 제천과 보은, 음성, 옥천 등 4개 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지구다.

충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은 농촌현장포럼과 주민 교육 등을 하는 ‘시·군 역량강화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국회 예산 심의와 확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확보된 예산을 시·군에 교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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