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혼합복식도 1위 ‘2관왕’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사진)이 제99회 동아일보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과 혼합복식 1위, 개인복식 3위를 차지하며 실업 소프트테니스 명가임을 입증했다.

옥천군에 따르면 경북 문경시에서 5일 경북 문경 국제정구장에서 열리는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문경시청을 누르고 2003년 창단 후 동아일보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 6일 열린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수진(옥천군청) 선수는 박재규(인천시체육회)와 짝을 이뤄 결승전에서 김만열(순청시청), 문혜경(NH농협은행) 조를 5-3으로 누르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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