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현안림동통장협의회, 김동욱 대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 등 나눔과 배려

충주시 교현안림동통장협의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백미를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통장협의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백미를 마련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교현안림동통장협의회(회장 이영주)는 백미 116포를 마련,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봉방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김동욱(대림 불고기, 강동 식품 대표) 씨도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같은날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선)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연수동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호, 우혜진)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성내충인동직능단체협의회도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불우이웃 50가구에 밑반찬과 떡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화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최명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송편과 물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만영)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태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써 준 자매결연지역인 연수동에 100만 원 상당의 소태 밤을 전달했다.

전달한 밤은 청정고을 소태면에서 수확한 밤으로 소태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추진한 보리수 제초작업 등을 통해 얻은 기금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소태면이장협의회(회장 정기환)도 소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추석맞이 격려 물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쌀 30포를 전달했다.

엄정면이장협의회(회장 방건수)는 이장 참석 수당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키트 10세트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나눔에 동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도 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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