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원, 의과대학으로 전환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현행 ‘의학전문대학원’이 2024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학제 전환함에 따라 2022학년도 의과대학 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2022학년도 의예과 신입생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24명을 선발, 그 중 12명을 ‘지역인재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은 ‘충청남북도, 대전시, 세종시 소재 고등학교에 입학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전형방법은 1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100% 3배수 선발 후 2단계 학생부 교과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의과대학 의예과는 10~1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오는 11월 27일과 28일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 입시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충청권 평균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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