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시 승격 승부수]
③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총력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해 정주여건 개선 집중

원남저수지 개발 음성대표 관광지 명소화 목표

혁신도시·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등 공사 한창

산림욕장 조성 등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확대

 

충북 음성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조감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급증하는 수요 대처의 생활밀착형 문화·체육인프라 구축에 총력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 그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원남저수지 주변 4만3천432㎡ 규모의 음성 대표 관광지 조성 개발을 목표로 보라보라파크 조성사업, 만보 둘레길 조성사업, 은하수호수 명소화 사업 등 힐링 공간을 대폭 확장해 군의 ‘빅픽쳐’로 이어지는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에 앞서 군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농촌테마공원(캠핑장),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장, 녹색나눔숲, 야생화단지, 등산로 등의 체험 관광 시설이 이미 조성한 상태다.

현재 군민 문화생활과 여가활동 공간 조성에 역점을 둔 문화·체육인프라 추진 사업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180억원(2025년 준공)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139억1천만원(2025년 준공)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125억원(2022년 준공) 등이다.

또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150억원(2026년 준공)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94억9천만원(2022년 준공) △생극면 주민문화복지센터 건립 26억8천만원(2022년 준공)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4천만원(2022년 준공)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42억1천만원(2021년 말 준공) 등을 투입, 추진 중이다.

충북 음성 원남 체육공원 전경.
충북 음성군 원남 체육공원 전경.

 

이와 함께 군은 정주여건 체육시설 조성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8천만원(2023년 준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217억원(2022년 준공) △금왕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190억원(2022년 준공)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180억원(2022년 준공)을 들여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90억원(2025년 준공)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50억원(2022년 준공)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45억원(2025년 준공) △대소·감곡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16억원(2022년 준공) 등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추진 중이다.

이 중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난달 착공, 향후 음성신천 공동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각광은 물론,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역시 오는 13일 착공, 공사에 들어간다.

자연친화적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군은 △응천 생태하천복원 160억원(2022년 준공) △봉학골 지방정원 100억원(2023년 준공)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95억5천만원(2022년 준공) △맹동 치유의숲 조성 50억원(2023년 준공) △백야자연휴양림 보완 40억원(2022년 준공) △응천·청미천 하천변길 연결사업 20억원(2022년 준공) △삼형제저수지 수변공원 및 둘레길 조성 17억원(2021년말 준공) 등 ‘도심 속 산소’ 역할을 할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갑산 체리마을 삼림욕장 조성(21억원, 2022년 준공)도 60%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소이면 갑산리 산30-1 일원 8㏊ 규모의 자연학습정원, 산책로 등 삼림욕장, 금봉산 탐방로 3.3㎞, 사방댐 1개소를 설치한다.

조병옥 군수는 “생활 SOC를 갖추기 위해 그간 진행한 군의 공모사업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2030년 음성시 승격을 이뤄내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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