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관계자가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졸업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컨설팅을 제공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최근 1년 이내 졸업 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집중상담을 했다.

상담으로 취업까지 연결된 한 학생은 “졸업 후 취업준비생으로 지내는 동안 취업에 대한 부담감과 불투명한 장래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학교에서 졸업 후에도 잊지 않고 상담전화를 주고 도움을 줘 자신감이 높아졌다”며 “특히 대학이 취업정보를 제공해 주고 추천을 통해 희망했던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고용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적성과 흥미와 상관없이 졸업 후에도 자격증 취득, 공무원 및 공기업 시험 준비로 취업이 늦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졸업생도 취업지원을 희망할 경우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대학이 도와드리니 대학일자리본부를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집중상담 기간 동안 확인된 취업지원 희망자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 채용정보 제공 및 알선, 면접 특강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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