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픽스메디칼은 우수상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지난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년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본선에서 대전 소재 바이오기업 2개사가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규제자유특구!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특구에서 추진 중인 실증사업에 특구사업자와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더욱 다양한 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우수 기업을 특구에 유치하기 위해 중기부 주관으로 기획됐다.

이번 본선대회는 지난 6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4개 시도 28개 기업 중 본선 발표 대상 10개 기업이 참여해 1~3위 6개사가 선정됐다.

대전시에서는 (주)프로테옴텍, ㈜브이픽스메디칼 2개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브이픽스메디칼은 수술 중 신속한 체외진단이 가능한 의료용 초소형 현미경을,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프로테옴텍은 사람의 혈액을 이용해 10분 이내에 항생제 5종의 농도를 측정해 환자 특성에 맞춘 약품 처방용량을 정하는 현장 진단키트를 발표했다.

특구사업과의 연계성과 성장성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상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정책자금 추가 지원과 특구사업자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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