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9월 1일부터 관내 모든 보건지소의 내과 진료 및 민원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중단 업무는 만성질환, 고혈압, 검진, 물리치료, 재활업무 등 내과 진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각종 제증명 발급 등 보건업무다. 한의과 진료만 유지한다.

서산시보건소는 현행과 같이 내과 진료는 중단되며, 한의과·치과 진료와 제증명 발급업무는 유지된다. 조치를 통해 역학조사 및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해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업무 중단에 따라 시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현수막 제작, 대형전광판 송출, 카드뉴스 제작, SNS 알림 등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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