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택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안심센터의 쉼터프로그램을 재개함에 따라 이용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센터이용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 택시서비스는 관내 법인택시 해피콜과의 사전 협약을 맺어 시행하며, 센터로 오는 것과 집으로 가는 것까지 지원한다. 집이 멀거나 보호자 또는 이동 수단이 없는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쉼터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치매환자이며, 인지재활, 미술치료, 실버체조 등 쉼터프로그램 신청은 연중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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