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리신협 관계자들과 지역 아동들이 5일 신협 대강당에서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출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우리신협 관계자들과 지역 아동들이 5일 신협 대강당에서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 출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어부바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수업으로 원어민 강사와 함께 교재, 게임, 동영상등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연오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및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영어교육 제공을 통한 문화교육 향유권을 확대해 소외감 극복 및 자존감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우리신협은 2018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우리 동네 어부바사업으로 방학을 이용해 청소년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교육사업 및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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