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청소년 및 가족의 성인지 감수성 및 권리 증진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최강애)와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가 지난 30일 성폭력 등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교육,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방문교육,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과 접근성 향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장애인 성교육, 임신과 출산, 성폭력, 성희롱, 성인권교육 활성화 등의 교육도 추진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풍부한 성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고 기관방문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민자영 센터장은 “장애인이 올바른 성인권 감수성과 권리를 가진 시민이라는 사실과 사회통합의 주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깊이 있는 상호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콘테츠로 의미 있는 성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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