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가야밀면(대표 박용호, 성환읍 소재)이 29일 천안시 성환읍에 밀면 교환권 60장(1매당 7천원)과 만두 교환권 20장(1매당 5천원)을 기부했다.

이번 상품권은 코로나19 확산 속 폭염까지 더해져 외부활동이 제한된 저소득가정의 청소년들이 방학을 맞이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가구당 최대 4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박용호 대표는 “무더위로 지쳐 입맛이 없는 이 여름에 외식을 통해 가족이 함께 시원하고 맛있는 밀면을 먹으면서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병창 성환읍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온정이 가득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가야밀면은 지난 5월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밀면 교환권 60매를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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