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군민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강좌를 원하는 주민들이 주제와 장소, 시간 등을 정하면 강사가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 평생학습 서비스다.

상반기 강좌로 12강좌가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6개 강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배달강좌는 읍·면별 1년에 3강좌씩 배정이 되는데 상반기에 금산읍과 추부면은 3강좌씩 운영이 돼 하반기에는 금산읍과 추부면을 제외한 8개 면에 각 2강좌씩 배정이 됐다.

강사는 신청자가 직접 자격을 충족한 강사를 지정해야 하며 지정 강사가 없으면 군에서 운영하는 금산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강사와 연계도 가능하다.

강좌를 운영할 장소는 종교시설, 강사의 개인 영리 사업장이 아닌 공공장소로 방역지침 준수가 가능해야 하며 충남평생교육진흥원 공간공유 플랫폼인 공유로(공유로.kr)에서도 찾을 수도 있다. 군에 등록된 공유 공간은 총 12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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