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활동 강화 등 주문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이성희 농협 중앙회장이 26일 충북을 방문, 농촌 지역 불볕더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이날 증평군 송산리 장이익어가는 마을을 찾아 염기동 농협 충북본부장과 김규호 증평농협 조합장으로부터 폭염 관련, 주요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보고받고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전례 없는 폭염과 코로나19속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들이 두루 살피겠다”라고 밝히고 선풍기 등 냉방용품과 방역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어 이 회장은 충북농협 관계자들에게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온열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서 고령 농업인들의 건강상태, 폭염피해 여부와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과 안내문자를 보내라고 지시했다.
시군별로 NH농촌현장봉사단을 만들어 피해 농가를 신속히 방문, 맞춤형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취약농가에 가사도우미를 파견해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행복 나눔이 사업을 확대하라고도 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이우찬 기자
elle0307@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