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aT와 안전 먹거리 공급 업무협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도내 농식품 유통개선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도와 aT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식품 유통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조성키로 했다.(사진)

또 관련산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와 aT는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조성과 유통개선 △로컬푸드 공급·소비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충북 농식품의 해외수출 다변화를 위한 수출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로 인해 세계적으로 식량안보 및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충북 농식품 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aT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도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