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청양군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2021 점빵 달빛마켓 in 사회적경제’ 사전 행사를 개최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 문화춘추관에서 열리는 사전 달빛마켓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이춘복)가 주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안전하고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소규모 점빵 형태 부스를 설치해 사회적경제 기업 소개, 요일별 주제별 제품 전시·판매, SNS 제품홍보 특가 이벤트, 가족 단위 벼룩시장, 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29일 농부전 및 핸드메이드전, 30일 사회적기업전과 종합판매전이 열리고 벼룩시장과 체험, 이벤트, 공연은 매일 선을 보인다.

군은 달빛마켓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효과와 청춘거리 안에 있는 ‘청맛동’(청양의 맛있는 동네) 가게와의 연계를 통한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시작한 달빛마켓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한걸음’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기업이 만든 제품 판매와 공연, 벼룩시장의 조화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며, 2019년 충남도 민관협치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행사만 진행한 달빛마켓은 오는 8월 첫 번째 본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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