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이 ‘제7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작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고 충주시립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다음달 11일까지 독서 후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를 작성, 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손 편지는 1~2매 분량으로 도서관을 방문, 지정된 양식의 편지지를 수령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응모된 편지 중 우수작 3점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추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팀(☏043-850-32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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