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방역지침 위반행위 등 엄중 문책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하계 휴가철과 추석명절 기간 동안 더욱 강화된 감찰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지속 감염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2단계 행정명령 시행 등 엄중한 시기에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7개반 30명의 감찰반을 꾸려 오는 10월 1일까지 도 본청·직속기관 및 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감찰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복무지침 준수 여부를 엄격히 감찰하며,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민원처리 지연행태, 추석명절 관행적인 금품·향응수수 행위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 해이 행위를 중심으로 점검한다. 또 휴가철 재난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행위로 인한 감염과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에 대해 엄중 문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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